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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수선 괜히 브랜드를 사는게 아니구나.ㅠ 이번 겨울은 더웠지만 그래도 한 번 맛본 롱패딩이 가져다주는 푸근함이 너무 좋아서 교복처럼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3월 말인데도 저는 아직까지도 오전에는 너무 춥더라고요. 물론 낮에는 덥지만 그래도 환절기에 감기를 자주 걸리기에 아예 덥더라도 감기엔 걸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아침 기온이 3~4도라도 아직도 입고 다닙니다. 제가 추위를 정말 많이 타서.. 그런데 어디에 걸렸는지 투득하는 소리와 함께 팔 한쪽이 이렇게 찢어져버렸습니다. 이거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으로 마구마구 롱패딩 수선에 대해서 찾아보는데 여러가지 광고가 나오더라고요. 당장 입어야 하는데 아니 이제 드라이 맡기고 들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고치지? 바로 집 앞 수선집들은 불안하고 이것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없을까? 그렇게 찾아본 결과, 지식인에.. 더보기
올해는 음악축제 하나 놀러가고 싶은데. 벌써 재작년이 된 거 같은데.. 1박으로 다녀온 그린플러그드 동해,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음악축제로 기대감 뿜 뿜~! 끈적끈적하고 짜증 나는 더위였지만 그래도 바로 옆에 바다도 있고 너무 더우면 물에 들어가서 노래를 들어도 되고 재밌던 기억이었다. 잘 모르는 친구들하고 가서 아무래도 조금 어렵기도 했는데 다음날 돌아오는 길에 하루 더 놀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 작년에도 동해에서 열렸는지 모르겠지만, 올해는 수많은 음악축제들이 어떻게 될까? 주로 봄에 많이 열리는데 아무래도 이 시국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어려우니 미뤄지겠지? 대부분 5월에 많이 열리는데 그때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되면 제 스케줄대로 열릴 수도 있겠다. 정말 올해 초부터 시끄럽다. 빨리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본래 자리로 .. 더보기
나만의 베스트 맛집이 있나요?. 저는 연남서식당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잘알고 있는 맛집이라는 점이 김을 새게 만들겠죠?. 그런데 외국인들은 잘알아도,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들도 분명있을거예요. 저도 알게 된것은 4년전? 어라 오래됐군요. 신촌역 부근에 있는데요. 고기가 다 떨어지면 그날의 장사는 끝나니까, 반차를 쓰던 주말이면 점심을 즐기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고깃집인데도 서서 먹기 때문에 다른 밑반찬이 없기 떄문에 테이블주기가 굉장히 빠르니, 참고하세요. 생각보다 오래 안기다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고기는 비싼데 국산은 아니라는 점도 놀랍고, 굉장히 투박하게 그냥 연탄에 고기 툭툭 올려주시고 잘 모르는 손님들을 위해서 잘라서 구워주시며, 어떻게 먹는지 설명도 해주신다. 안에는 공기가 굉장히 안좋다... 더보기
취미생활을 위해 구입한 타블렛. 장롱행~ 그림에 취미생활을 가져보고자 구입했던 가오몬 타블렛입니다. 이제는 장롱 속에서 편히 쉬고있는데요. 너무 안써서 그런건지 충전이 안되는지, 말썽이네요. 그래도 부담은 없어요.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거든요. 저의 첫 해외직구 물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중국에서 오는건데, 제품가격이나 배송료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취미를 하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장비를 갖추고 시작하잖아요. 저도 그런 마음이었어요. 그래도 저렴한 걸로 접근해서 지금은 장롱행이지만, 아깝지가 않아요. 다른 취미생활을 즐기는 분들도 모두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ㅎㅎ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컴퓨터에 1060 드라이버를 설치해야하는데, 이건 검색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푼 꿈을 가지고 도전했지만, 이거 정말 많은.. 더보기
무더위를 이겨내기위한 메뉴, 냉짬뽕. 냉짬뽕이란 메뉴가 중국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처음으로 접한 것은 바로바로 홍콩반점, 뜨겁고 매운 짬뽕육수를 시원하게 얼려서 판매되던 품목이었는데, 이렇게 더운 날이면 떠오르는 메뉴이다. 그런데 사실 요즘 홍콩반점을 찾기란 어렵고, 점심찾아 길을 걷던 중 발견한 입간판에 적혀있던 냉짬뽕!! 홍콩반점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지만, 냉면과 비슷하게 상큼한 육수와 짱뽕답게 갖가지 해산물 토핑이 준비되어있다. 너무 정갈하게 나와서 매우 기대하는 중이다. 면에 아삭한 야채도 올라가있고, 재료들도 신선해서인지, 마음에 든다.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로 이번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는 점심메뉴라고 생각한다. 이름은 냉짬뽕이지만, 맑은 육수인데 토핑에 나오는 빨간소스를 섞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짬뽕색과 .. 더보기
속이 안좋을 때, 점심으로는 따듯한 쌀국수. 한 때, 유행했던 베트남쌀국수 브랜드. 에머이 요즘은 초반의 인기와는 다르게 시들한게 사실입니다. 건면이 아니라 생면을 사용한다고 들었는데요. 미각이 남다르지 않아서 차이는 잘 모른답니다. 그냥 모자르면 1번은 면을 리필해준다는거 좋음. 우리나라 요식업이 좀 흐름이 본래 그렇잖아요. 한 번에 인기가 확 올랐다가 또 다시 한번에 쫘악 빠지는거, 나는 별로인데, 그래도 살아남은 브랜드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내놓거나 혹은 자신들만의 메뉴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전통적인 메뉴인듯. 현지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인데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고있다. 강남에서 유명한 대만의 삼미식당도 에머이와 같은 수순을 밟게 될까? 아무튼 속이 안좋을때는 한식보다는 가볍고 맑은 국물이 먹고싶은데 그때는 에머이가 아주 마음에 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