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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리뷰

툴콘팬히터 전력 엄청 많이 먹는데..그래도 따듯

개인적으로는 캠핑장에서도 사용했지만 요즘 영하의 날씨를 자랑할 때는 사실 툴콘팬히터 제품으로는 동계에서 난방으로는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말이죠. 사무실에서 손이나 발에 두고 써도 충분합니다.

특히나 툴콘팬히터 전력 사용량을 보자면 1단에서 500W, 2단에서 800W를 잡아먹는 엄청난 녀석입니다. 이런 전기팬히터들은 소비전력이 이 정도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점이 바로 이거 캠핑자에서 써도 되나요?

 

노후된 캠핑장의 경우는 500~600W 전력량을 넘으면 안되기 때문에 툴콘팬히터를 사실 1단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외에 다른 전자제품들도 사용하고 그런데 캠핑장이라고 무조건 600W 제한도 아닙니다. 그래도 600W 이상 사용하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지키는게 마음이 편함.

혼자 쓰기 좋은 크기

가로 25cm, 높이 약 14cm의 크기로 혼자서 키보드 옆이나 사무실에 오자마자 슬리퍼로 갈아신으신다면 발 아래에 두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사무실이라면 600W의 압박에서 벗어나 2단으로 빵빵하게 틀어 사용하세요.

 

저도 디자인이나 편집 작업으로 컴퓨터 파워가 750W짜리인데 같이 잘되네요. 켜보면서 사실 조금 컴퓨터가 꺼지려나? 두근두근하면서 켜봤습니다.

직관적인 사용방법

툴콘팬히터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위에 주 전원 스위치로 1단, 2단을 맞추고 아래에는 과열자동차단 스위치라고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잘모르겠고 무조건 맥스~! 이제는 영하의 날씨이기 때문에

전기팬히터들이 소비전력이 엄청난데요. 등유를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열이 나오는 앞부분에 전기로 데워서 뒤에 있는 팬으로 바람을 만들어 앞으로 보낸다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소비전력이 높은가본데요. 캠핑장이나 야외에서는 1단으로만 사용하고 전력이 낮아서 그런지 제대로 된 툴콘팬히터의 성능을 모르고 지냈나 봅니다. 사무실에서는 전기가 떨어질 염려도 없으니 따듯한 바람이 더 빵빵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소음에 대해서 걱정이라면 아래에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팬이 바람을 만들어 앞으로 내보내는 선풍기의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뒤편에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가 있습니다. 가끔 한 번 씩 털어내면서 사용하세요. 요즘 춥다고 환기도 잘안하니 더 자주 관리해줍니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팬히터

난방기기로 잘못하면 화재사고로 연결되게 됩니다. 이게 텐트 내에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니 이런 안전장치가 하나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드는데요. 밤에 툴콘팬히터를 켜두고 잠들었다. 잠결에 발로 차거나 해서 쓰러진다.

그렇다면 바닥 부근에 있는 이 스위치가 눌려있야 툴콘팬히터가 작동하는데 넘어짐과 동시에 전원이 차단됩니다. 그럼 추워서 눈을 뜨거나 하겠죠. ㅎㅎ사실 저는 소음이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라 켜지든 꺼지든 잘 모를거 같아요.

어떻게 사용할까요?

사무실에서는 창가 옆인 저는 이렇게 키보드 옆에 손이 따듯하게 만든다거나 오전에는 발 아래에 두고서 슬리퍼로 갈아신으면 추운 발꼬락을 툴콘팬히터로 데워준다는 느낌으로 사용합니다. 220V 콘센트로 사용됩니다.

https://bit.ly/3HIrAMk

 

툴콘 캠핑용 가정용 미니 팬히터 입니다. : 여행필수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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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콘팬히터 소음크기

제가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었는데 별소리가 안들려서 음향 데시벨을 +3.5db정도 더 올렸습니다. 옆에 사람의 키보드 소리와 이야기하는 소리를 통해서 툴콘팬히터 소리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저같은 캠린이는 동계는 피하고 내년에나 다시 캠핑을 떠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그동안은 간절기에 버티기 좋은 툴콘팬히터는 이렇게 사무실에서 제 개인난방 기구로 사용하고 있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