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전기포트 사용할 일이 있을까? 여행가면 숙소에 기본적으로 있는게 전기포트인데?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이가 있어서 분유를 타는 입장에서는 펜션이나 호텔에 있는 커피포트의 위생에 대해서 깐깐하게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하나 챙기고 다녀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접을 수 있는 전기포트
커피포트, 전기포트 등 생각해보면 이걸 접을 수 있다고? 여행용으로 휴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많은데요. 저도 몰랐는데 몸통 부위를 실리콘으로 제작되어서 휴대하기 편하게 여행 중 수납에 크게 부피를 차지 않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접이식 전기포트 구성품
끓일 수 있는 물은 600ml, 800ml 두가지 사이즈로 두 제품 무게나 크기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여 용량이 큰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작은 것 39,000원 그리고 구입한 큰 사이즈는 42,000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부족한 것보단 넉넉한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전기포트 본체와 전원선 전용 파우치와 설명서가 함께 동봉되어있습니다.
스펙상으로 뚜껑 부위 가로 13cm, 접었을 때는 9.5cm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여행용 가방에 쏙하고 들어갈 크기입니다. 펼쳤을 때는 약 17cm의 높이라고 합니다.
전기포트 사용법이 딱히 어려운게 없어서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전원선을 꼽은 후에 본체 하단에 버튼을 돌려서 온도를 설정합니다. 40~100도로 설정이 가능하며 온도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데워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아기들 분유는 온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간에 70도로 적혀있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사용감이나 물기가 그대로 남아있어요..
접이식 전기포트는 본체가 실리콘인 점 외에도 이렇게 손잡이가 뚜껑에 쏙맞게 들어갑니다. 어려운 사용법없이 위로 올려주면 손잡이가 되고 접을 때만 스위치를 눌러서 접어주면 됩니다.
전기포트에 실리콘 괜찮아?
아무래도 물을 넣고 100도까지 끓이는 제품인데 실리콘이면 고무아니야? 괜찮은건가? 생각이 드는데요. 독일 LFGB 식품등급의 실리콘으로 제작되어서 물을 넣고 끓여도 인체에는 무해한가 봅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게 명시되어있으니 그렇겠죠?
여행으로 떠나서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모를 포트보다는 제가 가끔 레몬이나 식초 넣고 끓이면서 관리한게 더 안심되기도 해요..
전기포트 본체가 실리콘이라 그냥 이렇게 위에서 눌러주면 접히는 방식입니다.
접이식 전기포트 세척법?
사용방법이야 어렵지 않은데 여행용으로 아기 분유를 데울 때로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세척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기포트가 방수인 제품이 아닌지라 부드러운 젖은 천으로 닦아내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안쪽으로는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주전자 안을 채워서 끓여줍니다. 그리고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서 1시간 가량 주전자에 냅두고 버린 후에 다시 물로 채워 끓여서 버리고 관리해줍니다.
이 방법은 설명서에 나와있는 석회제거방법으로 소독 겸 이렇게 관리하고 있어요.
800mL 크기의 전기포트
두 가지 용량이니 여행용으로 크기가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600과 800짜리를 비교해본다면 접었을 때는 동일하고 이렇게 폈을 경우에는 높이가 차이가 납니다. 비교가 되시나요?
물론 뚜껑 손잡이 접는 방식이 다른 두 종류의 접이식 전기포트지만 비교가 되실거라 생각되네요.
사용 전 유의사항
전자제품이고 여행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접이식 전기포트다 보니 꼭 우리나라의 220V만 사용하는게 아닐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닥에 보면 해당 지역에 맞는 주전압으로 110V, 220V 방향을 맞추고 변환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알아두시고 사용하세요.
해외여행 중에 왜 작동이 안되지? 문제가 발생하셨다면 아랫면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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