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글림 휠세정제, 타이어 드레싱 사용해보기

오토글림 휠세정제, 타이어 드레싱 사용을 위해서 사용된 차는 공사판을 돌아다니는 회사차량으로 일반적인 상황이 아님을 먼저 이야기드립니다.

저같은 세차 어린이들이 어떤 제품이 어디에 이용되는지 정도의 리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세차해본적 없는 스타렉스

항상 흙먼지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타렉스라 정말 가끔이면 자동세차를 돌리는 자동차입니다. 휠과 타이어에 오염물이 깊게 자리잡은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때문에 이와 같은 환경이 아닌 일반적인 승용차, SUV라면 아마도 이것보다는 나은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휠세정제 사용하기 전

물만 뿌리고 휠세정제를 뿌리고서 진행할까 했지만 흙먼지가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카샴푸로 한 번 스윽 닦아주고서 본격적으로 휠세정제 후에 타이어 드레싱까지 작업할 예정입니다. 아직 휠세정제나 세차용품을 제대로 안갖췄다면 사실 휠전용 세정제없이도 이렇게 카샴푸로 휠을 닦아내도 무방합니다.

오토글림 휠세정제 사용법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바로 휠과 타이어에 도포하고서 브러쉬로 닦아내고 물로 행궈내면 휠세척은 끝나는데요. 저같은 세린이를 위한 팁을 드리다면 오토글림 휠세정제는 PH값이 중성으로 크롬휠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칼리 세정제들보다는 세정력이 조금 떨어집니다.

 

휠세척에는 휠을 식힌 후에 세정제를 뿌리는게 좋습니다. 뜨거운 휠에 바로 휠세정제를 뿌리면 말라버리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세차장에 도착하면 고압수로 뿌리면서 식혀주거나 휠세척 후 마르지 않게 바로 물을 조금 뿌려서 씻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뿌리자마자 갈변제거

오토글림 휠세정제를 도포하니 반응이 일어나는 것인지 폼들이 갈색으로 바뀌며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단단한 플라스틱 혹은 돈모 세차붓으로 휠을 전체적으로 닦아줍니다. 휠 모양이 복잡하면 이게 정말 힘겨운 작업입니다. 림 안쪽에는 닦지 않습니다. 안쪽까지 닦기 위해서는 손잡이가 긴 형태의 브러쉬가 편합니다.

휠세정제 사용하고 느낀 것

아무래도 세차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차량이라 그런지 안벗겨지는 찌든때들이 너무나 많았다. 대충한 것도 있지만 휠세척 이후에 막타월로 닦아내니 지워지는 부분도 있었고 역시나 철분들이 낀 것인지 도저히 안닦이는 부분들도 있었다. 휠을 닦는데 세차를 3~4번 진행하면 1번 정도는 철분제거제로 휠을 닦아내는 것이 좋다.

 

국산차 기준인 것이 수입차들은 브레이크 성능이 좋은 만큼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오는 분진들이 더 많아서 자주 철분제거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오토글림 타이어휠 세정제 크롬휠 갈변제거 클리너 500ml : 캐릭터라인

휠세척 후 광택 드레싱 작업

첫 사진과 비교해본다면 확연하게 달라진 휠과 타이어 지금 당장은 타이어도 깔끔해보이지만 아직은 물기를 머금고 있기에 본래의 검은색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수많은 흙먼지와 자외선들로 갈변현상은 물론이고 본래의 색을 잃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광택 및 코팅 즉 타이어 드레싱까지 끝내는 것이 타이어관리에 좋다.

마르고나니 노후된 타이어가 나타남

위에 이야기했듯이 물기가 마르고나서 타이어 드레싱을 시작한다. 역시나 오토글림 제품으로 특징으로 유성 드레싱제들의 번쩍이는 유광이 아닌 매트한 광으로 타이어를 처음 샀을 때의 느낌으로 만들어준다고 한다. 타이어에 너무 반짝이는 광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수성 타이어드레싱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로 타이어에 분사하기 보다 타이어 어플리케이터에 뿌린 후에 도포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에 직접 분사하면 약제가 흘러내리기도 하고 양을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펀지에 뿌린 후에 타이어 드레싱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에는 빈틈이 많다

타이어 드레싱용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한다고 해도 한번에 끝낼 수 없다. 타이어에는 굉장히 많은 홈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펀지에 얇은 면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발라주자. 드레싱제가 발린 부분과 아닌 부분이 차이가 확연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타이어 광택 제대로 됐나?

광택, 코팅 일명 드레싱 작업을 해야하는 이유라면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바르고 안바르고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어떻게 보면 오토글림 제품에 사용된 차량이 공사장을 돌아다니는 자동차인지라 세정제의 경우는 별다른 효과가 없어보이기도 반대로 드레싱은 확실한 광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분명히 극한의 환경을 달려온 차임을 알아두고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타이어 드레싱을 마무리하고

일반적으로 세차를 마치고 드라잉존에서 도장면 광택작업을 들어가기 전에 타이어드레싱 먼저 작업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마지막에 하면 드레싱제가 마르지 않아서 튄다고 한다. 그래서 궁금한 나머지 수성 드레싱제를 만져봤는데 손가락 자국이 남고 손가락에 묻어나오는 것으로 보아 세차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맞는 것 같다.

 

타이어 드레싱 관리제 광택 코팅 갈변제거제 500ml : 캐릭터라인

오토글림은 영국제품으로 조금 가격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휠세정제의 경우는 거품이 바로 도포되는 지라 흔들어보면 양이 가늠이 안된다. 다만 뿌리면서 느끼는 점은 생각보다 금세 사용하겠다. 드레싱제의 경우는 생각보다 소량으로 타이어 전체를 도포할 수 있어서 조금은 오래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