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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리뷰

세차용품 초보가 꼭 챙길 것은? 드라잉타월, 버핑타월

세차용품 뭐부터 사야 할까?

미세먼지, 꽃가루 그리고 최근에는 잦은 비로 자동차를 바라보면 아~세차 한번 해야겠는데 물론 주유소 기계에 돌리는 분들도 손세차를 맡기는 분들도 있고 고급차량이라면 디테일링 샵에서 보다 꼼꼼하게 관리받겠죠.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주변에 셀프세차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친구한테 물어물어 뭐부터 준비하면 되겠냐~물어봐서 초보가 꼭 필요한 몇 가지 준비했습니다. 

일단 케미컬 종류는

안 샀어요. 이번 주말에 시간제로 사용하는 세차장을 예약해두고 여유 있게 친구랑 같이 가서 친구의 버킷이나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차차 늘려가려고요.

 

버킷이나 카샴푸, 워시미트도 세차 필수용품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셀프세차장에 가면 고압수, 거품솔은 있으니 닦으면서 스크래치가 생기는 거 크게 신경 안 쓰면 굳이 필요 없다고 하네요.

굳이 필수 세차용품

을 따지라면 드라잉타월을 추천해주었는데요. 이건 진짜 세차장가서 집에서 남아도는 수건이나 걸레로도 커버가 안된다고 물기 제거에는 필수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가로 80~90cm 세로 70cm의 제품들이 가장 많은데 더 큰 것도 있지만 그건 물먹으면서 무겁고 너무 길어서 바닥이 질질 끌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대중적인 사이즈로 차라리 2개를 구입하라고 합니다.

일반 수건하고 무엇이 다르냐?

세차용품으로 사용되는 수건이나 타월 종류가 거진 극세사로 제작되는 건 맞는데 털 끝을 보면 꼬여있고 길이도 다 다르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보시면 실이 꼬여있어서 한번 쓱 닦으면 물기가 제거된다고 하네요.

 

 

셀프세차 드라잉타월 대형 : 캐릭터라인

셀프 세차용품 드라잉타월 90x70cm

smartstore.naver.com

 

그리고 광택에는

버핑타월 초보들은 굳이 스펀지, 어플리케이터로 고체왁스로 빡새게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힘만 들지 차라리 자주 하면서 늘려가라는 게 친구의 조언이었습니다.

물론 케미컬, 약제도 퀵디테일러 일명 물왁스로 작업할 거라고 하는데 바로 도장면에 뿌려서 버핑타월로만 닦으면 된다고 최대한 적게 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차가 끝이 아니라 너 돌아와서 세차용품 따로 단독 세탁까지 해야 하는데 관리하기 귀찮으면 항상 최소한으로 구입하고 쓰라고 어차피 소모품이라 더러워지고 해지면 버리는 거라고 이야기하네요.

그렇게 버핑타월도 극세사는 어떤지 확인해봅니다. 양면의 길이가 다른데요. 실이 긴 쪽이 약제를 펴 바르는 면, 짧은 면은 광택을 내는 닦아내는 면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그밖에 용품들은 친구 것도 얻어 써 보고 혹시 몰라 브러쉬랑 테리어플이란 것도 구입은 했습니다. 이게 소모품이라 그런지 가격들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사라는 세차용품 외에도 더 담아버렸네요.

 

 

고체 왁스 코팅 어플리케이터 : 캐릭터라인

왁스 어플리케이터 코팅 패드

smartstore.naver.com

이번주에 1시간 개인용품이랑 고압수, 스노우폼도 넉넉하게 쓸 수 있는 개러지?로 예약했으니까 이번에는 시간에 쫓겨 파파팟 하지말고 차근차근하면서 익혀봐야겠어요.

 

주말이라고 어디가기도 뭐한데 이렇게 세차를 취미로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본래 세차용품 정리함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사용하게 되네요.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지만 세차용품 사이트를 뒤져보면서 사고 싶은 게 왜 이렇게 많은지 고민입니다.

 

물론 요즘 더운데 한 번 다녀왔다가 그냥 손세차 맡겨야겠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이제 막 세차를 시작하는 세린이 여러분도 드라잉타월, 버핑타월 정도는 챙겨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