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수도권에도 벌써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데요. 물론 사람들이 많은 여의도, 석촌호수 같은 곳은 벚꽃을 보러 못 가겠죠? 너무나 안타깝지만 그냥 주변에 가까운 공원이라도 다녀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동네라 사람들은 많이 안모일 듯?
여행이며 꽃놀이 너무 좋은데 음 무엇 싸갈까? 기본적으로 피크닉 바구니가 있으면 봄에 소풍 가는 기분 제대로 낼 수 있는데 실용성이 조금 떨어지긴 하죠... 그걸 평소 어디 들고나갈 수는 없으니까 돗자리 넣고 빵이나 샌드위치를 싸던 옮겨 담 든 도시락 가방에 넣어서 소풍 갈 기분에 벌써 신나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살짝 불안합니다.
차량용 트렁크정리함인데요.
이게 디자인이 일반적인 피크닉 바구니의 그 느낌은 아니지만 솔직하게 마트에 있는 바구니처럼 생겼는데 접이식이고 디자인이 그렇게 촌스럽지는 않더라고요.
사진처럼 바닥에 트렁크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찍찍이도 붙어있고 안쓸데는 접어서 트렁크 한구석에 두면 되겠네요.
물론 그 어느 누가 트렁크에 짐이 하나도 없을까요?
매번 무엇인가 신발이든 슬리퍼든,, 각종 잡동사니가 들어있겠죠?
간단한 설명서조차 없어요. 아 물론 겉 박스에 사용법이 있는데 그만큼 쉽다는 거지~~
그냥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펴지고 옆면에 벽을 아래 판에 고정을 딱하고 시켜주면 됩니다.
아 그리고 그레이 색상을 주문했는데 화이트라고 할 만큼 밝아서 다행이네요. 초록색도 있는데 이건 너무 독특해서 이쁘긴 한데 무난한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냥 트렁크 정리함이라 펼치고 물건을 담는다고 내용의 끝이라 사이즈가 맞는지 대충 줄자로 재본 사진입니다. 가로 44센티 세로 31센티 펼쳤을 때 높이가 25센티였나? 그 정도의 크기인데요. 둘이서 놀러 가는 내용물 담기에는 충분하고 넘쳐요. 4명이 먹을 양을 담기엔 적어 보이고 저에게는 적당한 크기입니다.
사실 차량용 트렁크정리함 다른 무슨 가죽 모양으로 찍찍이로 고정하는 제품도 사봤는데 이건 정말로 트렁크에 잡동사니들을 담는 용도에 지나지 않더라고요. 담고서 이걸 밖으로 꺼내면 좀만 무거우면 찍찍이가 우수수 뜯어지면서 엎은 적이 몇 번있습니다.
저도 캐릭터라인 트렁크 수납함을 받고서 리뷰를 위해서 펼쳤는데 옆 면이 좀 제대로 고정이 안되네? 그래도 손잡이로 잡고 들면 안 흔들리니까 생각했는데요. 제가 멍청했던 게 옆 면을 바닥 면에 제대로 고정시켜야 합니다.
제대로 된 리뷰라 이런 점도 다 적어야지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자동차에서 피크닉 소풍 겸 물건을 실고서 움직인다면 편안한 손잡이와 흔들리지 않는 게 우선이겠죠. 트렁크정리함 외에도 세차용품 박스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리 혹시 놀러 가면 뭘 담을까? 생각에 집에서 굴러다니는 돗자리와 텀블러, 도시락통, 락앤락 통을 담아봤어요. 정말 자동차 트렁크를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서라면 조금 작은 사이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세차용도나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담아두기에는 이동도 편하고 좋은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생활용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량용선풍기 실내를 빠르게 시원하게 만들죠 (0) | 2021.04.05 |
---|---|
트렁크수납함 세차용품 및 다용도 정리가 필요하다면 (0) | 2021.04.03 |
운전석 차량용 테이블 차에서 대기시간이 길다면 추천 (0) | 2021.03.28 |
여자 권장칼로리 계산, 하루 얼마나 먹어야 될까? (0) | 2021.03.19 |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 내 몸을 알고서 살빼자. (0) | 2021.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