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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리뷰

차량용선풍기 실내를 빠르게 시원하게 만들죠

낮이면 기온이 20도가 넘어가고 있는데요. 자동차에서 오랜 시간을 있는 영업직 혹은 장거리 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차량용선풍기 하나두면 좋을 제품을 하나 추천합니다.

정확히는 자동차 써큘레이터라는 제품으로 에어컨 바람을 저멀리 빨리 순환시켜서 차량의 온도를 빨리 낮추는 게 주된 목적인 제품인데요. 자동차로 이동하고 시동 끄고 볼 일을 보고 들어오고 에어컨을 켜봐야 더운 건 마찬가지요. 그럴 때 차량용선풍기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주면 조금이라도 빨리 쾌적해지겠죠.

기본 구성품

기본적으로 차량용선풍기 본체 그리고 마이크로 5핀 케이블, 헤드레스트 고정용 거치대입니다. 기본적으로 헤드레스트에 고정하는 것만 있으니 SUV나 RV처럼 큰 차량들 용도로 출시되었나 봅니다. 뒷좌석 사람들까지 빠르게 에어컨 바람을 전달하는 게 목적이죠.

요즘 어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들을 사면 마이크로 5핀이나 C타입 케이블이 넘쳐나서 이미 자동차에서 사용하고 있는 5핀 케이블을 쓸 생각이고요. 다른 구성품을 보자면..

헤드레스트 아래에 기둥 부위에 고정시키는 용도이죠.

그런데 저는 혼자 차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추가 구성품으로 송풍구에 거치할 수 있는 것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5핀을 계속해서 꽂아두면 자동차 안네가 지저분해서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지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자동차 선풍기 사용방법

보시다시피 360도 볼조인트에 꽂아서 조여서 고정시켜줍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CD슬롯 거치대인데 에어컨 송풍구에도 잘 맞더라고요. 물론 이건 송풍구 모양에 따라서 안 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저는 구입하진 않았지만 흡착식거치대도 따로 있으니 송풍구 모양에 따라서 잘 선택하세요.

무선으로 이용하는 차량용 써큘레이터

추가구성품으로 3000원이었나 할텐데 일단적인 건전지 AAA, AA 사이즈가 아니라 전용 배터리인가 봅니다. 유선으로 쓰면 아무래도 불편할 거 같아서 충전해두면서 사용하려고요.

사실 설명서가 필요 없죠. 전원버튼 그리고 1단에서 4단까지 조절하는 플러스, 마이너스 버튼이 끝이에요.

 

리튬배터리를 넣어두고 5핀으로 충전하면 케이블을 제거해도 작동합니다.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뀌는지는 완충을 해보질 안아서 모르겠네요.

아 그런데 이게 전원 버튼이 뒤에 있으니까 혼자 차에서 쓰는 사람들은 돌렸다가 다시 돌리고 아니면 감으로 손을 뒤로 넘겨서 껐다 켰다 해야겠네요. 그런데 사실 뭐 손가락이 들어갈 사이즈도 아니고 안전에 대해서는 문제는 없겠네요.

1단에서 4단까지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 소음은 그렇게 크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빨리 사용하고 싶네요. 요즘 낮에 너무나 더워서 잠깐 외부일로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그 뜨거운 열기에 자동차 안이 엄청 더운데 지하주차장이면 괜찮은데 바깥에 세워두면 으.. 금세 오르잖아요.

아직 4월인데 6월부터 7월이 시작되면 진짜 어떻게 될까요. 그럴 때는 진짜 자동차선풍기 필수템입니다. 조금 걱정되는 게 배터리가 더위에 폭발하는 건 아닐까? 걱정인데 그럼 빼두면 되지? 생각하겠지만 충전용 배터리가 빼기 정말 어렵다는 것. 물론 괜한 걱정일 수 있겠죠..

크기도 지름 12센티 정도의 크기에 1단에서 4단 바람세기 조절의 폭이 크다는 점 그리고 360도 조인트볼이라 다양한 각도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게 장점이네요. 자동차 써큘레이터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내리고 싶다면 그리고 바람세기를 느껴본 결과 그냥 자동차 선풍기 용도로 사용하기에 제격인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