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제빙기 미니사이즈로 크기로 집에 얼음정수기 혹은 얼음이 바로 나오는 냉장고가 없다면 이건 정말 너무 편한 제품입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무더운 날씨에 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타먹거나 바로 집에 돌아와서 시원한 물을 마시고자 하면 가족들까지 생각하면 턱없이 모자란 얼음 매번 얼리자마자 사라지고 매번 얼리는 과정도 굉장히 귀찮지요.
가정용 제빙기 언박싱
안타깝게도 사용처는 집이 아니라 사무실입니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사무실인지라 그리고 커피도 집보다는 일하는 시간에 졸음을 쫓으려고 마시는 일이 더 많으니까요.
업소용보다도 컴팩트한 사이즈에 빠르게 얼음이 생성된다고 하니 직접 사용해보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단점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얼음이 콸콸콸
옛날 통돌이 세탁기의 축소판처럼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고 얼음트레이를 꺼내고 거기에 물을 부어서 작동시키면 끝. 설명서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간단한 가정용 제빙기 사용법입니다. 에어렉스 브랜드에 다른 제빙기 모델들도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MN-ST12KG을 선택한 이유로는 이 제빙기는 휴대성도 좋고 뜨거운 외부에서 사용하더라도 얼음이 잘 생성된다고 해서 캠핑, 차박을 즐기는 분들도 사용하는 아이템이라고 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직관적인 사용버튼
온/오프 버튼 물을 넣어주세요. 얼음이 꽉 찼습니다. S 작은 얼름, L 큰 얼음 설렉트가 얼음 크기 선택으로 간단합니다. 가정용 제빙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유의할 점으로는 사용하고 물을 버릴 때는 뒤집어서 버리는게 아니라 아래 배수구를 통해서 물을 내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것 때문에 가장 고장의 원인이 많다고 하니 가정용 제빙기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법합니다.
가정용 제빙기 얼음만드는 과정
안에 얼음이 만들어지는 스테인레스관을 통해서 물이 나오고 잘 안보이지만 9개의 관 주위로 얼음이 만들어집니다. 9개의 얼음이 만들어지는 시간이 7~10분이라고 하니 굉장히 빠르네요. 그래도 요즘 너무나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고 있기에 아아메 한잔에는 적어도 2번은 기다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에어렉스 제빙기가 작동하는 동영상 참고해보세요.
제빙기라고 하면 항상 카페에서 사용하는 업소용만 생각하고 집에서는 불편하고 귀찮게 매번 신경써서 얼음을 만들기 위해서 물을 붓는 과정이 없어지니 너무나 편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오전에 나오면 물을 붓고 메일이나 잠깐 업무 확인을 하고 난 이후에 얼음이 쌓이면 시원한 커피 한잔 타고 본격적인 일을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점심 먹을 즈음이면 또다시 얼음이 이렇게나 가득 차있습니다.
사무실에 인원이 많다면 이도 금세 사라지겠지만 만들어지는 주기가 빨라서 너무나 만족하고 사용합니다. 일하는 곳에서 가정용 제빙기없으면 진짜 공감하실 내용이 바로 누구는 얼음을 얼리고 누구는 청소도 안하고 얼려진 얼음을 먹기만 하고 채우지도 않으니 그것도 나름 스트레스인데요.
가정용 제빙기 하나 장만하고 간편한 사용과 정리로 이 짜증나는 여름 시원하고 편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위 사진에 보면 동그란 부분은 센서로 저 이상으로 얼음이 쌓이면 더이상 얼음을 만들지 않습니다. 깜빡하고 밤새 켜놓고 갔다고 하더라도 무한으로 얼음이 생성될 일은 없으니 걱정마세요.
스토어 '여행필수템'에서 보았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쿠팡처럼 제가 받는거 하나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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