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유행했던 베트남쌀국수 브랜드.
에머이
요즘은 초반의 인기와는 다르게
시들한게 사실입니다. 건면이 아니라
생면을 사용한다고 들었는데요.
미각이 남다르지 않아서 차이는 잘 모른답니다.
그냥 모자르면 1번은 면을 리필해준다는거 좋음.
우리나라 요식업이 좀 흐름이 본래
그렇잖아요. 한 번에 인기가 확 올랐다가
또 다시 한번에 쫘악 빠지는거, 나는
별로인데, 그래도 살아남은 브랜드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내놓거나
혹은 자신들만의 메뉴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전통적인 메뉴인듯.
현지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인데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고있다.
강남에서 유명한 대만의 삼미식당도
에머이와 같은 수순을 밟게 될까?
아무튼 속이 안좋을때는 한식보다는
가볍고 맑은 국물이 먹고싶은데
그때는 에머이가 아주 마음에 든다.
따듯한 국물로 속을 달래면서,
어제 뒤집어진 속을 안정시킨다.
개인적으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잘 맞지않아서,
쌀국수 혹은 설렁탕, 순댓국이
참으로 좋다.
매운맛은 통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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